희망의 상징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군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석화 청양군수의 10개 읍ㆍ면 연두순방이 27일 비봉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질적으로 민선 6기 첫 순방인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과 격의 없이 군정 전반에 관한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져 모두 88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청양읍시가지 가로수길 조성 ▲마을회관 앞 운동기구 설치 ▲하천준설 등 사업성 건의뿐만 아니라, ▲빈집 귀농ㆍ귀촌 유치 활용 ▲보건의료원 입원실 체계 개선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석화 군수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출장, 제도개선, 대체방안 제시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검토해 적극 처리하겠으며, 군정에 적극 반영해 참여와 소통의 열린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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