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기술습득으로 조기 정착유도
청양군은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한 귀농 선도농업인이 초보 귀농인을 일대일 멘토링하는 방식의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농가,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등 관내 선도농가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장운영 전반에 대한 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관내로 이주한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선도농업인과 귀농연수생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지원 자격을 갖춘 선도농업인과 귀농 연수생 각 10명씩이며, 연수기간 5개월 동안 매월 10일(또는 80시간) 이상 연수 시 귀농 연수생은 월 80만원, 선도농가는 40만원을 연수비용으로 지원받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귀농인이 빠른 기술습득과 농가소득 증대로 조기 정착해 농촌활력 증대에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농업인 및 귀농인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940-4741) 또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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