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120여명 참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8일 한부모가정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행복동행 가족 사랑 캠프’를 세종시 소재 ‘전통음식 체험박물관(뒤웅박고을)’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두부만들기, 향초만들기, 가족동행 박물관 투어 등 가족 체험행사와 세종시 인근 베어크리파크 관람 등 부모와 자녀간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40세)씨는 “그 동안 내 아이들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제언 가정복지과장은 “바쁘고 생활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칫 가족간 소홀해 질 수 있는 한부모 가족들을 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정이 두터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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