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크림빵 뺑소니”사건 유족 가정방문하여 위로 격려해
지난 10일 20대 예비아빠를 치고 도망간 뺑소니 교통사고 사건, 임신8개월째인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화물차 기사 강경호(29)씨의 죽음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은 29일(목)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 격려하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뺑소니 사고로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은 아내가 심적으로 받았을 큰 슬픔과 아픔을 이겨내고, 태아를 생각해서 다시 기운을 내줄 것을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경찰쪽에서도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어서 빨리 극복하고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시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유가족을 돕기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고, 그간 성실하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남편의 사망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유가족에게 29일(목) 긴급복지지원비에 지원하였으며,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하여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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