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도의 확대와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관내 기관 및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할인 가맹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는 지난해 12월부터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회장 김예환)와 함께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모집과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12월부터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 6곳이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으로 추가 모집되었다. 추가 모집된 가맹점은 김안과, 삼성비뇨기과·피부과, 바른몸의원, 금강자동차유리, 세무사황정자사무소, 강인영 변호사사무소 등이다.

업무협약으로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190군데로 확대되었으며,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우수자원봉사자카드를 발급받은 자원봉사자들은 가맹점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5%∼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도로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연간 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단체표창과 1회 이상 봉사활동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사랑나눔 자원봉사마일리지통장을 발행해 주고 있다.

김용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할인가맹점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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