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다목적 육묘장에서 올해 농가에 공급할 명품청양고추 100만본 파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작업능력이 열악한 노약자나 부녀자 농가, 재배면적이 1000㎡미만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육묘 보급 신청을 받았으며, 농가당 최대 2500본씩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하는 고추 품종은 PR케이스타, PR스마트, 대들보, 파워스피드, 청양고추 등 5개 품종이며, 50본 단위로 포장해 오는 4월말까지 각 마을회관별로 배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정육묘 공급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감소를 도모해 부자농촌 만들기의 초석으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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