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2월 3일 중소수출기업인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통상시책설명회를 통하여‘2015년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을 알렸다.
금년에는 71개 사업에 3,922백만원을 투입하여 2,910개 업체를 지원하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6개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금년도 충청북도의 71개 해외마케팅사업은 수출마케팅 분야 50개와 수출기업화 분야 21개로 구분된다.
첫째, 수출마케팅 분야로는 국제무역박람회 23개, 해외무역사절단 11개를 비롯하여 해외충북우수상품 전시상담회,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 B2B사이버 무역상담회 3개, 충북수출상품 해외직판전 3개, 해외전문박람회 개별참가, 수출기업 사후마케팅, 중소기업 무역보험,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등 모두 5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3,080백만원을 투입하여 920개 업체를 지원한다.
금년도 첫 수출마케팅사업으로 상하이 화동교역전(3.1.~3.5.)과 도쿄 FOODEX JAPAN(3.3.~3.6.) 사업은 이미 참가업체 모집을 2.4.일에 완료하였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간담회도 개최하였다.
둘째, 수출기업화 분야에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외국어 통번역, 해외규격인증, 해외광고, 해외바이어 개별초청, 해외물류비, 충북글로벌CEO과정 등 21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842백만원을 투입하여 1,99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다문화가족활용 수출마케팅, FTA원산지확인서 제3자확인 등 지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충청북도의 해외마케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은 공고중인 사업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원받으면 된다.
충청북도 민범기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홍콩 등 수출전략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화장품․뷰티 등 신성장동력산업 제품 수출에 주력함으로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금년도 수출목표 160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