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 모집 선발한 구민 1,621명을 대상으로 ‘나이야가라!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5개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소득초과․연령초과 등 부적합자를 선별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1,621명의 서비스이용자를 선발했다.
향후 중도 포기자 발생 등 필요할 경우 5월, 8월, 10월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25개)을 살펴보면, 노인분야 사업(7개)으로 ▴돌봄여행 ▴나이야! 가라프로젝트 ▴건강안마 ▴수중재활교실 ▴문화통합지원 프로젝트 ▴자살고위험군 건강증진 ▴취약계층세탁 서비스가 있고,
아동․청소년분야 사업(10개)에는 ▴심리지원 ▴정서발달 및 치유 ▴비전 형성 ▴청소년직업체험프로그램 ▴과학플러스 창 나누기 ▴오감톡톡상상놀이터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일곱빛깔 뮤지션 ▴인터넷과몰입 치유 ▴동기부여 서비스가 있다.
또 장애분야 사업(3개)은 ▴장애아동 보조기기 렌탈 ▴장애가정 지원 ▴정신장애인 토탈케어가 있고, 기타분야(5개)로 ▴헬스키움 프로젝트 ▴아이맘 행복케어 ▴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Happy Family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행복코디 지원이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60여 개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