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기업체 채용관 운영 ... 구인·구직 열기 후끈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14년 논산시 취업박람회가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양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중장년층,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500여명과 논산지역 소재 우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박람회장은 ▲ 현장 채용관 ▲ 취업 컨설팅관 ▲ 취업 상담관 ▲ 취업 이벤트관 등 4개 섹션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장 채용관에서는 관내 특화 일자리를 대상으로 21개 기업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우수인재 총 150여명 채용계획으로 구인에 나선 기업들은 현장에서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인재 채용 활동을 벌였고,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직자 300여명이 현장 면접을 하는 등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로 박람회장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이력서 작성,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용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 오광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 김일석 공주고용센터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취업박람회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황명선 시장은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 및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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