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농가별 현장진단과 문제해결 방식 교육 ‘호응’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가 논산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논산딸기시험장 및 딸기출하 단위농협 8개소와 협력하여 15개 딸기재배농가포장에서 인근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교육은 재배 농가별 현장진단과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하여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딸기는 재배농가 수 1,800여 농가, 총생산액 1,300억원 가량으로 논산시 농업분야 총생산액의 21%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올해 딸기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약 830ha로 추산되고 있다.
재배면적 증가 원인은 논산 관내 딸기육묘 기술 향상과 최근 젊은 귀농인 증가, 타 작목 재배농가의 품목전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논산딸기는 평년 대비 생육상황이 매우 양호하여 전년대비 평균 개화속도도 빨라서 10일 이상 수확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종대 딸기담당은 “향후 고품질 딸기 재배의 승패는 병해충 예방과 보온관리에 따라 좌우된다”고 강조하고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떨어지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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