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은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시 사업소 현장을 직접 찾아 일선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9일 연두방문 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2015년 주요 업무보고와 직원들의 애로 ․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길광섭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업무보고에서“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원 개원을 통해 국악발전을 새로운 전기 마련과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 보급을 통해 시민감동 국악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악발전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국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그동안 국악원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악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원 개원행사를 통해 국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토록 차질 없는 개원준비와 국악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정국악원은 수준 높은 국악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연장 시험가동 테스트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5월에서 6월 사이 국악원 개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