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안심시장상인회, 초청가수, 경품추첨, 노래자랑 마련
면회가족을 위한 연무안심전통시장 수요장터 개장 이벤트행사가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연무안심전통시장상인회(회장 대행 박용화)가 주최하고 논산시 후원, 연무읍번영회와 연무읍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연무 안심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본격적인 용트림이다.
이를 위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침체일로를 걷는 연무 안심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안심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무 안심시장은 그동안 농촌인구의 감소 및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 트렌드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 연무 군인아파트 건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연무안심시장은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 등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육군훈련소 면회객을 위한 수요장터 개설, 순대타운, 황토돼지타운 등 먹거리타운을 조성하고, 외국인 먹거리, 특산품 판매를 위한 요일별 테마시장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화 회장 대행은 “면회가족을 위한 연무안심전통시장 수요장터 개장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전국 최고의 특화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5년 개설한 연무안심시장은 지역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정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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