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동 문고 회원 400여명 참여해 단합의 시간 가져
새마을 문고 대전서구지부(회장 정상수)는 23일 도마동 도솔체육관에서 문고 단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문고 회원 등 4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들은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땀을 흘리고, 동별 장기자랑을 통해 숨어있던 끼와 노래실력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상수 지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욱 하나 되는 새마을문고대전서구지부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새마을 문고가 지역 곳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이다.”며 “독서 인구의 저변확대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에는 16개 동에서 새마을 문고가 운영되고 있으며, 401명의 회원이 매년 지역학생들과 역사문화 탐방・독서 문학기행,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지혜의 샘물 책자 발간 등 지역의 책읽는 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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