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관내 자생단체들과 힘 모아 어르신 70여명 기차여행 추진 눈길
동구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준호)는 23일 중앙동 복지만두레(회장 김충도) 및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민성식) 등 관내 자생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저소득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충북 제천 의림지 일원으로 ‘아주 특별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 및 복지만두레 회원, 자원봉사자등은 어르신들과 함께 제천 의림지와 한마음시장, 약초시장 등을 방문해 각종 체험도 직접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즘 사회적 화두인 ‘안전’을 위해 각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안전지킴이’로서 기차여행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을 정성껏 보살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금의 경제발전을 위해 한 평생 고생하신 어르신들께서 모처럼의 여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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