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대상 농지에 대한 토양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양검사는 지속가능한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인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검사 항목은 유기물, 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의 토양화학 성분이다.
검사결과는 적정 시비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에게 발급된다.
기준 함량을 초과하는 농가는 시비 지도 특별 관리대상으로 선정되며, 같은 필지가 2차년도에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직불금 지급이 제한되는 등 제재조치를 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인증을 위한 토양검정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검정 의뢰 후 7~10일이면 토양관리처방서를 우편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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