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지역별 불편사항 적극 건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별 주민옴부즈맨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주민옴부즈맨은 2004년 도입됐으며, 구정 발전방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공무원의 부조리 신고와 시정요구, 주민생활불편 민원처리에 대한 관찰 및 제보 활동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적극적으로 건의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으며 주민불편 사항 최소화 및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활동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또,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 물품, 용역 관련 계약업체가 업무 처리과정에서 불편․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 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엄정히 관찰해 청렴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주민옴부즈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정한 참여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