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 확정 발표
2015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 확정 발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3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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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건 공연ㆍ이벤트 프로그램 선정, 4월부터 주말 원도심에서 펼쳐져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 등 프로그램 153건(313회)을 선정해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공모사업으로 확정발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총 238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회당 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총사업비 500백만 원이 투입되고 지원횟수는 건당 2회 이내이다. 한편, 지난해는 152건(432회)을 선정해 589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음악 54건, 국악 30건, 일반예술 26건, 무용 13건, 연극 6건, 미술 5건, 문학 1건, 원도심탐방 1건, 아트프리마켓 2건 등으로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줌은 물론 사람들에게 감성과 활력을 찾아주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이번 시민공모사업의 특징은‘K-pop과 함께하는 댄스축제’를 비롯해‘거리의 Hip-Hop’, 록 콘서트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전통악기와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한 풍물놀이와 탈춤 등 관객과 호흡하며 즐기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사업들이 폭 넓게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색소폰, 클라리넷 등 관악기 연주, 시낭송, 서예, 시화전 등 시민정서를 위한 정적인 장르의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4월 중순 주말부터 원도심 내 지정된 장소에서 본격적 으로 진행되며, 원도심 활성화와 행사 효율성을 위해 목척교 수변광장, 대전스카이로드, 중앙로 유니클로 앞 무대, 중앙로와 중교로 등 원도심 거점에서 집중 개최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어린이날(5.5)과 한글날(10.9)에 중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악기연주, 무용, 전통놀이체험, 인디밴드 공연, 예술창작품 전시, 아트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1회 원도심의 따뜻한 정과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원도심 탐방을 진행해 시민들로 하여금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성호 시 균형발전과장은“이번 시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원도심에 사람이 모여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함께하는 등 원도심이 살맛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회 현장을 찾아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공모사업 공연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균형발전과(☏ 270-6322)와 대전문화재단(☏ 480-1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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