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전국의 지역별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4개 지역에 인권교육센터를 마련해 문을 연다.
인권위는 오는 3월 31일(화) 광주인권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부산인권교육센터4. 21.(화), 대전인권교육센터 4. 28.(화), 대구인권교육센터 5. 1.(금), 각각 개소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광주 인권교육센터는 개소일에 맞추어 ‘개소기념 인권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지역 인권교육센터는 50~60명 수용 가능한 규모로 빔프로젝터 등 강의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갖추고 있다.
< 각 인권교육센터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 광주인권교육센터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54-1 아모레퍼시픽5층
• 부산인권교육센터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0(연산동) 국민연금부산회관8층
• 대전인권교육센터 : 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 48번길 30(탄방동) KT탄방빌딩 1층
• 대구인권교육센터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8(동인동2가) 호수빌딩 지하1층
인권위는 지역 인권교육센터에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연수과정 및 인권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그동안 서울과 충주에서 운영하던 인권강사양성과정을 지역별로 분산하여 운영한다.
인권위는 올 한 해 동안 아동, 이주, 장애, 정신장애 4개 영역의 인권강사양성과정을 서울과 4개 지역 인권교육센터에서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지역 인권교육센터가 인권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교육현장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