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어린이집보육가족 한마음행사가 25일 관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재란)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행사는 지역의 27곳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부모, 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시간으로 ‘혹부리 소년과 도깨비 장단’ 이라는 전래 인형극이 공연되고 동물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이동 동물원이 운영됐다.
이 전래 인형극은 오전11시 오후2시등 두차례 공연됐으며, 지역 아이들에게 고전 가락과 옛모습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따뜻한 정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관계자는 “어린이들과 부모 및 보육교사가 함께 모여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며 “또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사업 정보교류 등좋은 만남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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