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2014. 10. 24.(금) 14:00~16:30, 녹색어머니회 자녀 21명을 상대로 경찰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경찰학교 17기생을 배출하였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예전 중앙로 지구대가 있던 자리에 여성청소년치안센터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대부분 학생들의 놀이권인 은행동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 청소년경찰학교는 신청학교, 다자녀, 녹색어머니회, 북한 이탈주민 자녀 등 약 350명 정도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경찰관들이 교통근무 때 사용하는 범칙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교육을 하고, 더불어 각 가정에서 부모님이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이끄는 ‘바른생활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교육을 받은 오수빈(13, 선화초)학생은 “아빠가 운전할 때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으면 내가 ‘안돼!’하고 외치겠다. 우리가족 안전을 위해 내가 지킴이가 되겠다.”고 하였다.
또한 경찰학교에서는 아이들이 TV에서 접하여 가장 궁금해 던 지문채취를 통한 지문 확인 등 과학수사의 기법 체험, 사격 체험, 싸이카 탑승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었다.
이에 청소년경찰학교 담당자인 이성재 경위는 “아이들이 경찰관에 대한 호기심을 여기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며, 경찰이 장래희망인 친구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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