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40여명에게 마을기업 설명회, 모국음식 상품화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우송대학교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기수)’에서 결혼이주여성 40여명에게 마을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결혼이주여성이 알고 있는 맛깔스럽고 특색있는 모국음식을 상품화해 향후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마을기업 권지훈 센터장을 초청해 마을기업의 설립조건과 진행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전기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만드는 마을기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생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함으로써, 구와 센터, 다문화가족들이 상호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자선 복지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기회를 갖고 성공적으로 우리 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