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주말을 이용해 주요시가지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주요 도로변의 가로등, 가로수, 신호등, 다중집합장소 등에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에어라이트 등으로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시는 정비반을 편성하여 불법 설치된 광고물을 수거 폐기하고, 선정적 유해 광고물과 불건전한 알선광고 배포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불법 광고물 단속으로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힘쓰면서 시민 자발적 참여 캠페인 전개 등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