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동시 실시
대전시, ‘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동시 실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26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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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1일까지... 북한의 비대칭전 대비, 전시 실제훈련으로

대전시는 국가 위기관리 연습 및 후방지역 종합훈련을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은 유관기관 등 285개 기관에서 4,3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면전 상황에서 각종 재난과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첫날인 27일에는 전시대비계획인‘충무계획’을 점검하면서, 화랑훈련 대비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대전시 일원에 통합방위태세‘병종’을 선포하면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훈련 3 ~ 4일차에는 실제 자원동원(인력, 차량, 건설기계) 훈련을 실시하며, 전시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실제훈련은 서대전네거리역사 피폭에 따른 피해복구훈련과 대전 조차장역 피폭에 따른 철도시설복구훈련, 서구청 피폭에 따른 대량전상자 처리훈련, 둔산공동구 테러에 의한 피해복구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훈련기간에는 시청 로비에서 안보사진 전시회와 탄약사령부 지원으로 군 탄약류 전시회를 병행 개최하여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할 것이다.

정해교 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3년 주기로

안전행정부 주관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며, 화랑훈련은 국방부(합참) 주관의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서 2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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