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30억원 투입해 42건 사업 추진 중
청주시는 올해 330억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로교통 안전 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개발 주요사업으로 ▲군도․농어촌도 확포장사업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보행환경개선사업 ▲불합리한 차로 개선사업 ▲차선도색사업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군도․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 32건에 총사업비 301억원을 들여 도로 총연장 L=28.5km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중 8개 사업은 올해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24개 사업은 계속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인 석화∼사인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흥덕구 청사신축 예정부지 일대로 강내면 석화, 사인리와 학천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연장 L=1.7km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는 용담동 미소나라 어린이집 등 6곳에 3억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을 확보하고 강서동 강서치안센터 앞 등 교통사고 잦은 곳 3곳에 1억 1,400만원, 사창동 충북대 중문지역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에도 2억원을 투입한다.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 보수 정비에 5억원, 주요 간선도로 차선도색을 위해 18억원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핵심축인 도로는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수산물의 생산․유통을 향상해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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