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13일(월)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 현실여건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정책적 의지를 넣어 추진해 주길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반 번에 산업단지에 대해 검토 보고를 받았는데 어떤 사안을 접할 때 주민 동의나 주변 여건 등 그런 현황만 갖고 말하면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프로젝트는에 대해서는 현실 여건만 보면 어렵지만, 정책적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직원들도 이런 고민을 통해서 시민 다수가 원하고 공감한다는 판단이 서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그런 시각을 가지고 일을 처리해야 청주시정이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가 청주에 위치한지 오래됐는데 청주발전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크게 평가받지 못했다며 외국 사례를 보면 관광 포인트로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동안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번 청주시와 공군사관학교 업무협약은 앞으로 공사가 관광의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시발점을 열었다며 앞으로 관련 부서에서는 어떻게 하면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지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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