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논산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과 청소년시설운영위원회 19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는 관내 중․고교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앞으로 1년간 월 1회 분과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발굴한 문제점과 개선대책은 소중한 정책자료로 활용해 보람있는 참여기구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활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리더로서 새로운 비전과 꿈을 키우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활발한 자치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을 직접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자문 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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