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브랜드 선정...인증관리로 소비층 공략
유성구가 로컬푸드 브랜드를 ‘바른유성찬’<사진>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른유성찬은 지역에서 올바르게 가꾼 농산물로 이웃에게 정직한 맛과 건강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난달 구민 5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한 구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근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상표 등록은 하반기 경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늘(20일)부터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생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인증관리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생산농가 발굴을 통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농관원, 농업기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한국분석기술연과 로컬푸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로컬푸드 확산에 나서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도농 복합도시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적”이라며,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통한 신뢰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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