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행복한 나들이 행사 실시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는 21일 노인복지관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상의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육 참여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천을 출발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장을 방문해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장주식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현재의 우리가 있기까지 수고해 주신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바쁜 와중에도 동참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안동 하회마을, 청남대, 경주 고분 등 국내 유명 관광지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응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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