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3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유영훈 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노인 970여명을 선발해 4개 유형 19개 사업단을 구성하고 21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시니어클럽 3개 기관에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의 4고 중 하나인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안전 및 복지 발전을 위해 △9988노인지키미 △새롬이 주거환경개선지원 △실버급식 도우미 △건강도우미 등 지역복지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씨앗 영농 △할머니손맛 도래미식당 △실버카페 등 창업도 지원해 실버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노태근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로 인해 지역사회가 밝아지고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륜과 지혜를 겸비한 지역이 어르신들이 생거진천을 위해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한 봉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진천시 건설에 앞장서는 든든한 역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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