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1천8백6십여만 원 절감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의료급여수급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연계 우수기관에 선정돼, 23일 태안에서 열린 ‘2015년 의료급여 선진화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연계 시‧군‧구 53개 중, 최근 3년간(‘12~’14) 지속적으로 사업 실적이 있는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부산 수영구와 함께, 대전 서구가 당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서구는 2014년 의료급여 1,860여만 원(‘13년 대비 11% 감소)을 절감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구가 ‘사람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서구는 노인‧아동‧청소년‧장애 분야 등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