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유성구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 연말까지 2억 5,000여만 원(국비 90%)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 등 만 50세 이상 퇴직 인력이 가진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1인당 월 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사회적 기업 등에서 능력에 따라 외국어와 IT정보화,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기관은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 등 17곳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유성구가 선정돼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전문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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