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2015.혁신교육 리더십과정 연수’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장, 교감, 수석교사, 그리고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1,121명이 연수를 신청했다.
연수는 혁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혁신의 철학과 과제 특강, 민주적 학교 운영의 리더십 사례 발표,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활성화 방안 토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 개회식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혁신과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철학적 공감과 공유를 당부하며 우리 교육의 방향을 경쟁에서 배려와 협력으로, 성적중심에서 배움과 성장으로 바꾸라는 시대의 요구에 우리는 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적 학교 운영,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활성화를 당부하며 학교 안의 민주적 역량을 끌어내는 데는 관리자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우리 사회와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새로움으로 거듭나야 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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