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학 맘 강사 양성과정, 오는 30일 개강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는 총 22강에 걸쳐 진행되는 진천학 맘 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3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우석대학교에서 충북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역사의식이 사라져가는 어린 세대들에게 눈높이에 맞게 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진천의 역사와 문화, 자랑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과 강사로서의 교수법과 자질 배양을 위한 아동심리 수업을 듣게 된다.
또한, 모의 수업 방식의 실습과 문화재를 탐장하는 현장실습도 함께 진행돼 아동심리와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원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진은 우석대학교 교수 및 군 향토사 임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전문성과 실천성을 겸비했다.
접수 및 문의사항은 군 평생학습센터(☎539-7735~6)이나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070-8866-0088)로 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과정은 후세대들에게 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전달해 역사의식 고취 및 함양시키고 자원 활동가를 양성해 군의 탄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옥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자원 활동가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발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석대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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