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5급 이상 공직자… 구민 체감하는 ‘깨끗한 청렴 사회’ 조성 결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57명이 참석해,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수준의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낭독하면서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솔선수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부당이득 추구 금지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이권개입 및 알선‧청탁 금지 ▴일체의 금품 향응‧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5개 조항에 대해 실천을 결의하고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청렴서약의 참여와 실천,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도입, 전 직원 생애주기별 반부패 청렴교육, 민‧관 청렴협약 추진 등 구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인식도 조사에서 국민은 부패 발생의 원인 제공자로 정치인(55.8%), 고위공직자(24.9%) 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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