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수급권자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 대상
청주시는 암 조기 발견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대 암이며 올해 대상자는 출생연도 홀수 출생자 중 의료수급권자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2014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8만6000원, 지역가입자 8만5000원 이하)이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위내시경)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간초음파)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해당자, 대장암(분변검사)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유방촬영)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자궁경부세포검사)은 만30세 이상 여성이다.
또,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대상자가 확대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부터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지난 3월 각 가정으로 송부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대상자 및 검진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흥덕구보건소(☎201-3385), 상당구보건소(☎201-3182), 서원구보건소(☎201-3286), 청원구보건소(☎201-3485),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암 검진을 받거나 진료를 받아 암 진단을 받은 경우는 의료비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암 검진표를 받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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