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실천 교육 및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 이후 2월 심화교육, 3월~7월에는 5회에 걸쳐 후속교육으로 맞춤형 경영개선 교육, 실천노트 작성 점검 및 코칭, 자율모임체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해 가공·판매등과 관련한 농업법률 교육, 6차 산업으로의 전향을 미리 계획하는 농촌관광·체험마케팅 교육, 농업경영체 농장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한 문제점 발견 등을 실시해 현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강소농 자율모임체로는 기후변화 대응 특용작물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활성산소', 꾸러미 농산물 판매에 관해 연구하는 '승승장구', 농산물 가공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화기애애'로 각 10여명으로 구성된 3개의 자율모임체가 결성돼 운영하고 있다.
자율모임체 활동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과는 별도로 매달 1~2회 정기모임을 통해 상호간 경영개선실천노트 점검 및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고민하는 자율 스터디로 운영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정보교류로 해결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스스로 비용절감·품질향상·가치향상 등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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