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하다 ‘강조’
논산YWCA(회장 김영란),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정란)에서는 이달 3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창립 10주년 행사에 김영란 회장을 비롯해 박수정 사무총장, 임정란 여성인력개발센터장, 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이 먼저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외 다수 정부부처 인사와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22개 운영법인의 직원, 봉사자, 기관 이용자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여성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의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노사연이 출연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회장이 참여해 ‘여성&일&엄마’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열어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임정란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은 최근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 비정규직에 육아문제까지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오늘 이러한 자리를 통해 여성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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