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기업 중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분야에서 일자리창출 및 고용에 기여한 「2015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으로서 일자리성장성, 일반적 기업평가, 청년 및 여성일자리 고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는 3년간 고용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신청기업 평가표 순위에 의거 15개 기업에게는 기업 당 1천만 원씩 기업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으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과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가시에 우선 선정권이 부여된다.
특히, 현재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평가 시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이라면서 “시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380-306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