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의 걸작품! 교원심리상담·정서센터, Tee!
대전교육의 걸작품! 교원심리상담·정서센터, Tee!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6.1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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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1개월 만에 폭발적 관심, 상담교원 줄이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교원심리상담․정서센터〔Tee: Teacher education emotion〕가 5월 11일 개소한 이래, 현장 교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소 1개월 만에 50명을 상담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Tee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상담은 시교육청 3층에 있는 Tee센터에서 이루어지는데, 온라인검사-면대면상담-치유 및 코칭의 과정으로 One-Stop 심리상담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에 참여한 교사의 마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거의 10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높다.

 

‘찾아가는 Tee센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교씩 신청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찾아가는 Tee센터는 신청한 학교로 상담가가 직접 찾아가서 12회기 집단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Tee센터에서는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교사가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기인식, 정체성 탐색, 존중감 회복, 공감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여행 시간이 될 것이다.

 

Tee센터에서는 현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내용은 교원의 심리정서 및 현재 생활 만족도, 심리상담센터의 필요성, Tee센터 운영과 관련한 것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설문을 마치게 되면, 1500명 이상의 무선표집이 이루어져 현재 교원의 심리․정서 상황 파악은 물론 교직생활 만족도, 교원심리상담센터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 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결과는 에듀힐링센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Tee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대전00중학교 전○○ 교사는 “한마디로 좋았어요.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내 편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교사가 의지할 데가 없었는데 Tee센터가 있어서 교사의 자존심을 지켜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상담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Tee센터를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 걸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낀다. 교사의 상처는 학생의 상처로 전이된다. 마찬가지로 교사의 행복은 학생의 행복으로 확산된다. 한 명 한 명의 교사의 행복이, 백 명, 천 명, 만 명에게로 퍼져 나간다면 대전 교육의 행복꽃이 활짝 피게 될 것이다. 행복꽃 씨앗 역할을 바로 Tee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선생님들이 Tee센터를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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