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훈련기관 강의실 일제소독, 메르스 조기 종식 및 정상 생활화 위한 대응조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구민들의 메르스 불안을 종식하고 정상 생활화를 위해, 휴강 중인 취업훈련 강의를 1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훈련 위탁교육기관 3개소의 강의실과 사무실 등을 보건소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철저하게 소독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수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17일부터 강의를 재개했다.
서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치과상담 매니저 과정 등 직업훈련 교육 4개 과정에 대해 지난 10일 휴강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휴강기간 동안 취업훈련 기관에 손소독기 설치와 전담관리자 지정을 통해, 위생상태 등을 수시로 지도 점검하였으며, 강의실 등 일제소독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객주차장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시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메르스 조기종식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가격리되신 분들은 해제되는 날까지, 어려우시더라도 관리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일반 주민들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일상적인 경제활동과 소규모 행사 모임 정상화 등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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