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국군간호사관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목) 오후 2시 자운대 국군간호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번 업무 협약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전문 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하여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군(軍)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51년 설치된 국방부 직할 기관으로서 정예 간호장교를 양성하고, 군 간호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으로, 학교 졸업과 동시에 육‧해‧공군 간호장교로 임관하여 군병원에서 6년간의 의무복무를 마치고 전역 또는 관련 군기관에서 중견간부를 역임할 수 있으며 전역 시에는 민간병원, 보건관련기관 등으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한 군사학교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비롯하여, 대덕과학특구‧국가기록원‧시립미술관‧19개 대전권 대학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31개의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울러 대전시와 협업으로 ‘자유학기제 꿈끼팍팍지원단‘의 연계협력체제를 마련하는 등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체험 기반을 구축하여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체험처가 확보되어 대전의 학생들이 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