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6. 18(목)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당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명과 중앙부처, 학계 항공전문가, 관련기업,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수도권에 가장 인접하여 수도권의 대체공항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MRO산업의 최적지”이며 “국가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에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함은 물론 충북의 발전을 위해 창조와 혁신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했다.
또한, 국회정책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항공정비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국가 미래전략적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해야할 필요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가 MRO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을 공감하고 힘을 실어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영환 국회의원, 황주홍 국회의원, 노영민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이 참석 했다. 국토부 장관을 대신하여 서훈택 항공정책실장도 참석하여 충북도의 열의와 의지를 높이 평가 했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출하면 긍정적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 산업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춘, 항공정비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정치적 고려가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성에 근거하여 항공정비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2부 토론회에서는 항공분야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프러스트 & 설리반의 아니쉬 마단이 “국내․외 항공산업의 장기 발전방안”에 주제와 항공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항공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의 경쟁력과 그 활용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좌장은 충북발전연구원 정초시 원장, 패널로는 국토부 장우철 과장, 광주대학교 최세종 교수, 글로벌 AK 김찬영 대표, 공군사관학교 최재동 교수,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정책기획단장,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이두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하여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는 민수는 물론 군수가 동시에 가능하고, 24시간 공항운영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물류의 거점, 우수한 항공정비인력 공급여건 등으로 항공정비산업의 최적합지라고 여․야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 항공분야 전문가들의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이번 국회정책토론회는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가 국가 항공정비산업의 핵심지역으로 국가 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로 전국적인 공감대가 형성 되었으며, 앞으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 개발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중앙정부의 입지 결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