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소통시간도 가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의회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9일 세종시 보람동 새 청사를 방문했다.
이 날 시 의회는 5층 집현실에서 청사 전반에 대한 현황을 들은 뒤 옥상부터 1층까지 각 근무부서 및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청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임상전 의장을 비롯 의원 15명이 구내식당을 찾아 시청 직원들과 함께 오찬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 의원들은 새 청사가 빠른 시일 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보람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세종시청사는 4만 1,661㎡의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6층 연면적 3만 207㎡ 규모로, 총 사업비 1,184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5월 준공됐다.
현재 2개 보좌기관, 7개 실 ․ 국 ․ 본부 27개과가 배치되어 있고 공무원 680여명과 시설관리 용역업체 직원 50명 등 약 730여명이 상주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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