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박사농촌체험 선도 마을 방문
제주특별자치도 봉개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고철)회원 19여명은 11일 오후 새마을운동 우수마을이자 농촌체험휴양 선도마을인 청주시 오박사마을을 방문했다.
봉개동(동장 김봉주) 이준협 행정담당과 함께 바르게살기국민운동 수범마을인 오박사마을을 찾아 주민의 삶의 현장을 돌아보고 향후 농어촌의 발전 방안을 논의 했다.
오박사마을 촌장 오노균(청주시농촌관광마을추진위원장)박사는 “ 우리마을은 400여년의 역사속에 보성오씨 집성촌으로 행복문화마을을 주민중심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무더위에 이런 시골까지 방문해 주신 제주도 봉개동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 여러분을 정중히 맞이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환영했다.
고철 위원장은 “유서 깊은 오박사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등을 보고 감회가 깊다”며 “우리동은 제주시 봉개,회천,용강 법정동이 하나가 되어 봉개행정동으로 구성된 제주의 자랑 오름과 자연을 그데로 간직한 마을”이라고 설명 했다.
고상진(전제주도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협의회 감사는 “오박사마을을 방문하여 오촌장의 마을설명과 농촌의 비전을 듣고 나니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우리동에 특강이라도 모셔야 하는데 강의료가 비쌀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해 함께한 마을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고 위원장 일행과 오박사마을 주민들은 함께 준비한 포도와 수박,참외등을 시식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