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장군면 등 주 6일 폐기물 수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생활폐기물 민원처리 상황반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세종시는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상황반의 근무를 평일 9시까지 연장하는 등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는 신도시와 인접지역인 장군면, 상가 밀집지역인 조치원읍은 주 6일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환경미화원 53명으로 이뤄진 별도의 기동반을 편성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지도·단속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기존에 생활폐기물만 수거했던 2개 권역(1권역: 전의, 전동, 소정, 2권역: 연기, 연서, 연동)의 경우, 8월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업체가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까지 일괄 수거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인구 급증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261건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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