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내토봉사회( 회장 김용대)와 아세아시멘트봉사회(회장 홍진배)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와 아세아시멘트(주)가 후원하여 8남매 다둥이 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였다.
8남매 다둥이 김경자(40세)씨의 다둥이 10명의 가족 주택 개선을 위해 LH공사에서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중문, 방문, 주방문, 욕실문 교체, 욕실 확장공사와 타일공사, 주방 씽크대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대문 및 외벽 도색작업이 이뤄졌다.
남편인 배길수씨는 다니던 중소 건설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갑자기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실업자로 생활하면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현재 일용직 근로자로 타지역에서 일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시멘트 블록 기와집으로 약40년이 넘은 주택으로 어린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한 곳이 많아 주택 개선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이다.
후원 : 국민건강관리공단 권관중지사장 (컴퓨터2대, 책상2개)
대원건재 김성진대표 (욕실 타일, 변기, 세면기 등)
10일간 욕실확장공사, 방문교체, 창문교체등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내토봉사회와 아세아시멘트봉사회 40여 명이 참석하여 도배와 도색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다둥이네 가족에게 대문 키 전달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 아세아시멘트(주)이훈범 사장과 김승진 제천지구협의회장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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