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의원실과의 면담에서 밝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사항이었던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 백연(흰 수증기) 및 냉각팬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 제기가 있어 세종시 이해찬 국회의원실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염흥열) 측이 여러 차례 대책 마련을 협의하였고 최근 최종대안을 발전소 측이 이해찬 의원실과의 면담에서 밝혀왔다는 것이다.
백연(흰 수증기)민원 관련해서는 냉각탑 수증기 저감설비가 냉각탑 총 10개 중 4개 cell에만 설치되었는데 금년 9월경에 24억(추정)원의 예산을 들여 미설치 6개소에 추가설치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의 온도 2˚C이하, 습도 70%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하던 수증기가 온도 -5˚C이하, 습도 75% 이상이 되어야만 발생함으로써 겨울철 냉각탑 수증기 발생조건이 완화된다는 것이다.
또한 냉각팬 소음 관련해서는 6억 5천(추정)만원의 예산을 들여 냉각탑 방음설비를 내년 4월경에 설치하여 민원지역에서 최대 5.4dB 수준의 소음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한솔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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