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점검 실시
증평군,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점검 실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8.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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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합동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도우미를 활용 정기적인 방문 건강 체크 및 안부전화, 폭염피해 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신고 건은 없으나 철저한 사전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68개소를 수시 점검중이다.

 

또,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폭염도우미 171명을 활용해 노약자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후시간에는 야외에서 일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을 경우 아동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창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삼가는 것이 좋고, 더위로 인해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나타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물을 천천히 마셔야 하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고령의 노인이나 어린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혼자 남겨두어서는 안되며 부득이한 경우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노약자와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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