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향상 기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오전 10시에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청렴 옴부즈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옴부즈만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옴부즈만은 고충민원이 제기되면 충남도민의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필요시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권고 또는 의견을 표명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렴 옴부즈만이 제안한 「교육공무직원 행동강령」 제정에 대한 추진과정 보고와 함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체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남교육 청렴의 현주소와 청렴 옴부즈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위원들과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강성구 감사관은“교육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 확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한 도민의 권익 보호,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옴부즈만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우리교육청이 고쳐 나가야 할 여러 가지 제도나 방향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청송 위원장은“이번 연수가 청렴옴부즈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청렴 충남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