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까지 총 8회... 도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가 기초과정 수료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는 ‘천연염색 중급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석 및 쿠션, 원단염색을 통한 의류제작 등 도시민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수미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활용품을 자연의 고운빛깔로 물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매염제처리를 통한 색변화, 번아웃 가공, 이중 삼중색 무늬내기까지 가공기술을 더하여 천연염색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실습과정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생활 문화와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천연염색은 물론 규방공예, 전통주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통생활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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